소앤틸리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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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앤틸리스 제도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들로, 지질학적으로 소앤틸리스 섭입대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다. 역사를 살펴보면, 유럽인 도래 이전에는 오르토이로이드 계열의 사람들이 거주했으며, 이후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 등 여러 국가가 섬을 두고 경쟁했다. 현재는 8개의 독립국과 여러 속령 및 비주권 국가로 나뉘어 있으며, 정치적으로는 동카리브 국가 기구, 카리브 공동체, 카리콤 등의 지역 협력 기구가 존재한다. 소앤틸리스 제도는 리워드 제도, 윈드워드 제도, 리워드 안틸레스 제도로 구분되며, 다양한 통화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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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앤틸리스 제도 - [지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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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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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
공식 명칭 | 네덜란드어: Kleine Antillen 프랑스어: Petites Antilles 파피아멘토어: Antiyas Minores 스페인어: Antillas Menores |
기타 명칭 | 소앤틸리스 제도 |
기본 정보 | |
지역 | 카리브 제도 |
지역 유형 | 섬 국가 |
포함 국가 및 속령 | "앵귈라" (영국) 앤티가 바부다 "아루바" (네덜란드 왕국) 바베이도스 "보네르 섬" (네덜란드 왕국)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영국) "퀴라소" (네덜란드 왕국) 도미니카 연방 그레나다 "베네수엘라 연방 속령" (베네수엘라) "과들루프" (프랑스) "마르티니크" (프랑스) "몬트세랫" (영국) "누에바에스파르타 주" (베네수엘라) "사바섬" (네덜란드 왕국) "생바르텔레미" (프랑스) 세인트키츠 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생마르탱" (프랑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신트에위스타티위스" (네덜란드 왕국) "신트마르턴" (네덜란드 왕국) "스페인령 버진아일랜드" (푸에르토리코): 쿨레브라섬, 비에케스섬 트리니다드 토바고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미국) |
면적 | 14,364 제곱킬로미터 |
인구 (2009년 기준) | 3,949,250 명 |
인구 밀도 | 274.9 명/제곱킬로미터 |
시간대 | 대서양 표준시 (AST) |
UTC 오프셋 | -4 |
일광 절약 시간제 | 대서양 일광 절약 시간제 (ADT) |
일광 절약 시간제 UTC 오프셋 | -3 |
인구학적 명칭 | 소앤틸리스인 |
2. 역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도착과 함께 스페인이 소앤틸리스 제도에 처음 도착한 유럽인이었다. 1493년 콜럼버스는 두 번째 항해에서 카리브해 연안에 도착하여 소앤틸리스 제도의 여러 섬을 발견했다. 그는 이 여정에서 처음 발견한 섬을 데자데(Deseada)라고 불렀다. 스페인은 도미니카 섬을 주장하고 마리가랑트(Marigalante)라고 부르는 섬의 땅을 공식적으로 점유했다. 그 후 과들루프 섬 옆에 정박했으며, 몬트세랫, 안티구아, 산 크리스토발(San Cristobal)을 차례로 방문하고 일만 처녀 제도(Eleven Thousand Virgins) 군도를 지나갔다.
이후 수 세기 동안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은 여러 섬을 두고 경쟁했다.
피에르 벨랭 드 에스낭뷔크는 카리브해의 프랑스 상인이자 모험가로, 1635년 마르티니크 섬에 최초의 프랑스 영구 식민지인 생피에르(Saint-Pierre)를 건설했다. 1625년 벨랭은 카리브해로 항해하여 세인트 키츠 섬에 프랑스 정착지를 건설하려 했다. 1626년 에스낭뷔크의 지휘 아래 프랑스는 과들루프에 관심을 갖고 스페인 식민자들을 몰아냈다.
마르티니크는 1493년 콜럼버스가 지도에 표시했지만, 스페인은 이 지역에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다. 콜럼버스는 1502년 6월 15일 무역풍을 타고 21일 만에 마르티니크에 상륙했는데, 이는 그가 기록한 가장 빠른 대양 횡단 항해였다. 1635년 9월 15일, 영국에 의해 산 크리스토발에서 추방된 프랑스 총독 피에르 벨랭 드 에스낭뷔크는 80~150명의 프랑스 정착민과 함께 산 페드로 항구에 상륙했다. 에스낭뷔크는 프랑스 국왕 루이 13세와 "아메리카 제도 회사(Compagnie des Îles de l'Amérique)"를 위해 마르티니크를 주장했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마르가리타섬은 1498년 8월 15일 콜럼버스의 세 번째 항해 중에 발견되었다. 이 항해에서 콜럼버스는 베네수엘라 본토도 발견했다. 당시 콜럼버스는 세 개의 섬을 발견했는데, 그중 두 개는 작고 낮고 건조한 섬이었다(현재의 코체(Coche)와 쿠바구아(Cubagua)).
트리니다드는 16세기에 스페인이 설립했고, 수도는 산호세 데 오루냐(San José de Oruña)였다. 그러나 나폴레옹 전쟁 중인 1797년 2월, 영국군이 이 지역을 점령하기 시작했고, 1802년 스페인은 영국의 주권을 인정했다.
1917년 미국은 덴마크령 버진아일랜드를 매입했다. 대부분의 영국 식민지는 독립국이 되었고, 베네수엘라에 속한 소앤틸리스 제도의 섬들은 누에바 에스파르타 주와 연방 속령(1938)이라는 두 개의 다른 실체로 나뉘었다. 1986년 아루바는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에서 분리되어 네덜란드 왕국의 국가가 되었다. 2010년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는 해체되어 더 작은 실체를 형성했다.
1995년 7월 18일, 몬트세랫 섬 남부의 휴화산이었던 수프리에르 힐스 화산이 활동하기 시작했다. 화산 폭발로 몬트세랫의 조지아 시대 수도인 플리머스(Plymouth)가 파괴되었다. 1995년부터 2000년 사이에 섬 주민의 3분의 2가 주로 영국으로 피난을 갔고, 1997년에는 1200명 미만의 주민이 남았다(2016년에는 거의 5000명으로 증가).
프랑스의 공식 해외 주는 과들루프와 마르티니크 두 곳이다. 과들루프 주의 일부였던 생마르탱과 생바르텔레미는 2007년부터 해외 영토로서 별도의 지위를 갖게 되었다.
2. 1. 유럽인 도래 이전
고고학 시대 트리니다드(Trinidad)의 세인트 존(St. John)과 반와리 트레이스(Banwari Trace) 등 유적지에서 최초의 거주지가 확인되며, 기원전 7700년에서 6100년 사이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대 유물에는 사냥과 어업에 사용된 석기와 뼈 도구가 포함된다. 트리니다드와 토바고에서는 총 29곳의 고고학 시대 유적지가 확인되었으며, 오르토이로이드 계열과 관련이 있고 반와리안(기원전 5000-2500년)과 오르토이란(기원전 1500-300년) 아계열로 나뉜다. 후기 고고학 시대에는 야생 식물성 식품이 더 중요해졌으며, 옥수수, 고구마, 아키라(achira), 고추와 같은 작물이 대륙에서 수입되어 재배되었다는 증거가 있다.[4]소앤틸리스 제도 남부 지역의 나머지 지역에 대한 고고학적 기록은 희박하며, 토바고(Tobago), 바베이도스(Barbados), 마르티니크(Martinique) 유적지에서 고고학 시대 유물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지역의 지각 활동과 허리케인 또는 기타 폭풍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이 지역의 고고학적 증거가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섬 전체가 현재 물에 잠겨 있을 수도 있다. 심각한 침식, 산사태, 화산 폭발은 상당히 흔하며 고고학 유적지 보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4]
세 가지 이주 시나리오가 제시되었다. 첫째, 남아메리카의 고고학 시대 공동체가 트리니다드, 토바고, 바베이도스에 도착했다. 둘째, 초기 정착민들이 소앤틸리스 제도 남부(풍상 제도)를 우회하여 북쪽 섬으로 직접 이동했다. 셋째, 남아메리카 북동부에서 상당한 인구 이동 없이 기술 확산이 발생했다.[4]
측정 연대 자료에 따르면 소앤틸리스 제도 북부의 고고학 시대는 초기 고고학 시대(기원전 3300-2600년), 중기 고고학 시대(기원전 2600-800년), 후기 고고학 시대(기원전 800년-서기 100년)의 세 단계로 나뉜다. 해안 지역은 특히 해양 자원과 흑요석 채석장과의 근접성 때문에 정착지로 선호되었다. 해산물(생선과 연체동물)과 육상 동물에 대한 의존성을 보여주는 물질 문화가 나타난다. 앤티가(Antigua)와 세인트 마틴(Saint Martin)은 고고학 시대 동안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인 것으로 보인다.[4]
주목할 만하게도, 알려진 모든 고고학 시대 유적지는 북쪽 섬에 있으며, 과들루프(Guadeloupe) 남쪽의 풍상 제도에는 증거가 없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바베이도스는 예외이며, 아마도 남아메리카에서 별도로 식민지화되었을 것이다. 소앤틸리스 제도 유적지는 작은 섬과 해안 지역에 세워졌다. 대부분의 거주지는 임시적이고 규모가 작았으며, 자원 조달을 위한 연간 이동성을 시사한다. 유사점에도 불구하고 각 유적지는 해양 종의 소비와 다양한 조개, 산호 도구에서 차이점을 보였다. 각 유적지는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자원과/또는 활동 패턴에 대한 다양한 적응을 보여주었다.[4]
2. 2. 유럽인의 도래와 식민지 시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도착과 함께 스페인이 소앤틸리스 제도에 도착한 최초의 유럽인이었다. 1493년 두 번째 항해에서 콜럼버스는 카리브해 연안에 도착하여 소앤틸리스 제도의 여러 섬을 발견했다. 그는 이 여정에서 처음 발견한 섬을 데자데(Deseada)라고 불렀다. 스페인은 도미니카 섬을 주장하고 마리가랑트(Marigalante)라고 부르는 섬의 땅에 대한 공식적인 점유를 선포했다. 그런 다음 과들루프(Guadeloupe)라고 부르는 섬 옆에 정박했다. 나중에 몬트세랫(Montserrat), 안티구아(Antigua), 산 크리스토발(San Cristobal)을 방문했다. 그 후 일만 처녀 제도(Eleven Thousand Virgins) 군도를 지났다.그 후 수세기 동안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은 여러 섬을 두고 다투었다.
피에르 벨랭 드 에스낭뷔크(Pierre Belain d'Esnambuc)는 카리브해의 프랑스 상인이자 모험가로, 1635년 마르티니크 섬에 최초의 프랑스 영구 식민지인 생피에르(Saint-Pierre)를 건설했다. 벨랭은 1625년 카리브해로 항해하여 세인트 키츠(St Kitts) 섬에 프랑스 정착지를 건설하려고 했다. 1626년 피에르 벨랭 드 에스낭뷔크 지휘하의 프랑스는 과들루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스페인 식민자들을 몰아냈다.
마르티니크는 1493년 콜럼버스에 의해 지도에 표시되었지만, 스페인은 이 지역에 거의 관심이 없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무역풍을 타고 21일간 항해한 후 1502년 6월 15일에 상륙했는데, 이는 그가 기록한 가장 빠른 대양 횡단 항해였다. 1635년 9월 15일, 영국에 의해 산 크리스토발에서 추방된 후, 산 크리스토발 섬의 프랑스 총독이었던 피에르 벨랭 드 에스낭뷔크는 80~150명의 프랑스 정착민과 함께 산 페드로 항구에 상륙했다. 드 에스낭뷔크는 프랑스 국왕 루이 13세와 "아메리카 제도 회사(Compagnie des Îles de l'Amérique)"를 위해 마르티니크를 주장했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마르가리타섬은 1498년 8월 15일 콜럼버스의 세 번째 항해 중에 발견되었다. 그 항해에서 제독은 베네수엘라 본토도 발견했다. 그 8월 날, 콜럼버스는 세 개의 섬을 발견했는데, 그중 두 개는 작고 낮고 건조한 섬이었다(현재의 코체(Coche)와 쿠바구아(Cubagua)).
트리니다드는 16세기에 스페인에 의해 설립되었고, 수도는 산호세 데 오루냐(San José de Oruña)였다. 그러나 나폴레옹 전쟁 중인 1797년 2월, 영국군이 이 지역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802년 스페인은 영국의 주권을 인정했다.
1917년 미국은 덴마크령 버진아일랜드를 매입했다. 대부분의 영국 식민지는 독립국이 되었고, 베네수엘라에 속한 소앤틸리스 제도의 섬들은 누에바 에스파르타(Nueva Esparta) 주와 연방 속령(1938)이라는 두 개의 다른 실체로 나뉘었다. 1986년 아루바는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에서 분리되어 네덜란드 왕국의 국가가 되었다. 2010년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의 나머지 지역은 해체되어 더 작은 실체를 형성했다.
1995년 7월 18일, 몬트세랫 섬 남부의 이전에는 휴화산이었던 수프리에르 힐스 화산이 활동을 시작했다. 화산 폭발로 몬트세랫의 조지아 시대 수도인 플리머스(Plymouth)가 파괴되었다. 1995년부터 2000년 사이에 섬 주민의 3분의 2가 주로 영국으로 피난을 가도록 강제되었고, 1997년에는 1200명 미만의 주민이 남았다(2016년에는 거의 5000명으로 증가).
프랑스의 공식 해외 주는 과들루프와 마르티니크 두 곳이다. 과들루프 주의 일부였던 생마르탱(St. Martin)과 생바르텔레미는 2007년부터 해외 영토로서 별도의 지위를 갖게 되었다.
3. 지리
소앤틸리스 제도는 카리브 해판의 외륜단애와 거의 일치한다. 많은 섬들은 대서양판의 해양 지각이 카리브 판 아래로 섭입하는 소앤틸리스 섭입대의 결과로 형성되었다. 이 과정은 현재도 진행 중이며, 이 지역의 화산 및 지진 활동의 원인이기도 하다. 남아메리카 해안을 따라 있는 섬들은 주로 남아메리카판과 카리브 해판의 상호 작용의 결과이며, 이는 주로 주향이동단층이지만 압축 성분도 포함한다.
지질학적으로 소앤틸리스 제도의 호상열도는 남쪽의 그레나다에서 북쪽의 앵귈라까지 뻗어 있다. 버진아일랜드와 솜브레로 섬은 지질학적으로 대앤틸리스 제도의 일부이며, 트리니다드는 남아메리카의 일부이고 토바고는 별개의 호상열도의 나머지 부분이다. 리워드앤틸리스 제도 또한 별개의 호상열도이며, 남아메리카에 부가되고 있다.
3. 1. 지형
소앤틸리스 제도는 카리브해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동카리브(Eastern Carib)라고도 불린다. 남아메리카 대륙 연변부에는 리워드 안틸레스 제도가 분포하고 있다.소앤틸리스 제도는 북위 10도에서 20도에 걸쳐 분포하며 열대 기후를 가진다. 남아메리카 판과 카리브 판이 만나는 섭입대의 영향으로 형성된 호상열도이며, 화산섬이 많다. 1902년 화쇄류로 약 3만 명의 희생자를 낸 것으로 알려진 마르티니크의 몽펠레산(1397m), 20세기 후반 이후 활발한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몬트세랫의 수프리에르 힐스(1050m), 소앤틸리스 제도 최고봉인 과들루프 바스테르 섬의 수프리에르산(1467m), "수프리에르식 화쇄류"의 모델이 된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빈센트 섬의 수프리에르산(1234m) 등이 있다.
제도에는 소규모 섬이 많다. 가장 큰 섬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트리니다드(4827km2)이다.

소앤틸리스 제도의 섬들은 세 그룹으로 나뉜다.
- 남쪽의 풍상 제도
- 북쪽의 풍하 제도
- 서쪽의 리워드 앤틸리스
풍상 제도는 신대륙에 도착하는 범선에 대해 풍상에 위치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일반적으로 무역풍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불기 때문이다.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가장 빠른 항로를 제공했던 대서양 횡단 해류와 바람은 이 배들을 풍상 제도와 풍하 제도 사이의 거친 경계선으로 데려왔다.
리워드 앤틸리스는 베네수엘라 해안 바로 앞에 있는 네덜란드령 ABC 제도와 베네수엘라의 여러 섬들로 구성된다.† 지리학적으로 볼 때, 이 섬들은 화산으로 이루어진 풍상 제도 열도의 일부가 아닌 대륙섬이다. 그러나 인접성을 기반으로 이 섬들은 문화적, 정치적으로 때때로 풍상 제도와 함께 분류된다.
북부의 리워드 제도와 남부의 윈드워드 제도, 남서부의 리워드 안틸레스 제도로 나뉜다(영어권과 그 외 지역에서 "리워드 제도"와 "윈드워드 제도"의 구분과 명칭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소앤틸리스 제도의 리워드 제도 참조).
3. 2. 기후
소앤틸리스 제도는 북위 10도에서 20도에 걸쳐 분포하며 열대 기후를 가진다. 남아메리카 판과 카리브 판이 만나는 섭입대의 영향으로 형성된 호상열도이며, 화산섬이 많다. 1902년 화쇄류로 약 3만 명의 희생자를 낸 몽펠레산(1397m, 마르티니크), 20세기 후반 이후 활발한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수프리에르 힐스(1050m, 몬트세랫), 소앤틸리스 제도 최고봉인 바스테르 섬의 수프리에르산(1467m, 과들루프), "수프리에르식 화쇄류"의 모델이 된 세인트빈센트 섬의 수프리에르산(1234m,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등이 있다.4. 정치
소앤틸레스 제도는 8개의 독립국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과 정치적으로 관련된 여러 속령 및 비주권 국가로 나뉜다. 소앤틸레스 제도 전체 면적과 인구의 3분의 1 이상은 풍상 제도 최남단에 있는 두 개의 섬으로 구성된 주권 국가인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차지한다.
소앤틸레스 제도의 정치 체제는 크게 독립국과 속령 및 비주권 국가로 구분된다. 베네수엘라 북쪽 해안의 여러 섬들은 베네수엘라의 일부이며 소앤틸레스 제도의 일부로 간주되기도 한다.
4. 1. 독립국
소앤틸레스 제도에는 다음과 같은 8개의 독립국(주권국가)이 있다.국가 | 면적 (km²) | 인구 (2005년 추산) | 인구 밀도 (명/km²) | 수도 |
---|---|---|---|---|
세인트키츠 네비스 | 261km2 | 42,696 | 163.5/km2 | 바세테르 |
앤티가 바부다 | 440km2 | 85,632 | 195/km2 | 세인트존스 |
도미니카 공화국 | 754km2 | 72,660 | 96.3/km2 | 로조 |
세인트루시아 | 616km2 | 173,765 | 282/km2 | 카스트리스 |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 389km2 | 110,000 | 283/km2 | 킹스타운 |
그레나다 | 344km2 | 110,000 | 319.8/km2 | 세인트조지스 |
바베이도스 | 431km2 | 284,589 | 660/km2 | 브리지타운 |
트리니다드 토바고 | 5131km2 | 1,405,953 | 253.3/km2 | 포트오브스페인 |
8개의 독립국 중 가장 큰 면적을 가진 나라는 트리니다드 토바고(5131km2)이며, 가장 작은 세인트키츠 네비스(261km2)는 세계에서 8번째로 작은 독립국(북아메리카, 서반구 최소국)이다(국가 면적 순위 목록 참조). 모두 규모가 작은 국가이며, 유엔의 소도서개발도상국 목록에 8개국 모두 포함되어 있다.[10]
4. 2. 속령 및 비주권 국가
(2005년 7월 1일 추산)이사벨 2세